Library Of Ruina Man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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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ry Of Ruina - Opening Music Teaser
Voice official[]
Artwork Gallery[]
2020/02/16[]
けれども冬が過ぎて わたしの星にも春が来れば 墓の上に青い芝草が萌え出るように
わたしの名まえの字がうずめられた丘の上にも 誇らしく草が生い繁るでしょう。
Library of Ruina tumblbug[]
公式Twitter
日本国内代行(ProjectMoon公式提携)
約2億7000万ウォンでFinish
2020/01/23[]
Libary of Ruina Trailer
Libary of Ruina Trailer
声付きトレーラー
2020/01/19[]
| 公式Twitterまとめ 翻訳はトリビア・コーポレーション様から拝借しました。ご助力感謝致します。 | |
|---|---|
| 정말 등급 매기는 걸 좋아하네. | 本当にランク付けが好きなんだな。 |
| 알기 쉽잖아. | わかりやすいだろ。 |
| 어떤 것을? | 何が? |
| 내가 어떤 가치의 사람인지 말이야… | 俺がどれほどの価値を持った人間かが... |
| 누가 도시에서 ‘나라는 사람의 가치가 이 정도다!‘ 라고 당당하게 말을 할 수 있겠어. | 誰が都市で「俺って人の価値はこんなもんだ」って堂々と言えるかよ。 |
| 자기 일 챙기기도 바쁜 세상에서 누가 서로서로의 가치에 대해서 느긋하게 이야기를 하고 앉아있겠냐고. | 自分の仕事だけでも忙しい世の中で、誰が互いの価値についてのんびり話し合いなんてしないだろ。 |
| 하지만 등급이나 소속을 서로 알게 된 순간 여러 말은 필요 없어지거든. | でも、ランクや所属が分かった瞬間、言葉はいらなくなる。 |
| 내가 저 사람보다 위인지, 아래인지 너무나도 쉽게 알 수 있잖아. | 自分があの人より上なのか下なのかはっきり分かるからな。 |
| 알아가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그만둔 것 같아. | 物事を知っていくのも、考えるのもやめたように見えるな。 |
| 네가 밖에 나가서 도시 생활 좀 해보면 그런 말 못할걸? | お前も外に出てちょっとでも都市生活を送ってみろ、そんなこと言えないぞ。 |
| 얼마나 많은 사람이랑 부대끼면서 살아가야 하는데. | あんな大勢の人ともまれながら生き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ってに... |
| 그저 사람들은 도시 속에서 살아가기 적합한 방법들을 계속 찾아낸 것뿐이야. | 人々はただ、都市の中で生きていくのにもっとも適した方法を見つけ出しただけだ。 |
2020/01/10[]
| 公式Twitterまとめ 翻訳はトリビア・コーポレーション様から拝借しました。ご助力感謝致します。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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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당신에게 좋은 감정은 없습니다. 앤젤라의 개니까요.
뭐? 개라니 말이 심하네! 알잖아. 나도 어쩔 수 없다는 거. |
私はあなたに良い感情など持っていません。所詮アンジェラの犬ですから。
おい、犬ってひどいな!分かるだろ?俺もどうしようもないって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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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 가 풀릴 수 있긴 한 거야?
풀릴지는 모르겠지만 결과는 보게 될 거예요. |
いつ解放されるんだ?
解放されるかはわかりませんが、結果は必ず見ることになるでしょ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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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되돌아온 몸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거야?
좋죠! 하지만 이렇게 되기를 원한 건 아니었어요. 전에는 무슨 일을 했길래? …그러게요. 예전의 전 뭘까요? |
で、取り戻した身体をが気に入らないって感じか?
いいえ、けどこうなることを望んでたわけではありません。 前はどんな仕事をしてたんだ? ...さあ、前の私は一体何をしていたのでしょ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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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롤랑은 뒷골목 출신이야?
아 뭐 그렇긴 해. 어쩐지~ 칼리는 누군데? 게부라야. 붉은안개. ( 풉! ) |
ローランって裏路地出身なのか?
まあ、そうなんだが。 やっぱりなー、 カーリーって誰だ。 ゲブラーのことさ、「赤い霧」。 (*ローランが吹いてしまう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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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어리바리 하니까 그렇지! 이름은?
롤랑. 밑바닥 해결사 일을 하다가 앤젤라를 돕게 되었지. 보아하니 상층 애들은 다 만났겠네. 상층? 상층부는 이곳 아닌가? …이번에는 하층이겠구나. 무슨 뜻인지 알잖아. 대충 알아먹어! |
あんたがバカなのがいけないのよ!名前は?
ローラン、底辺便利屋をしていたが、今はアンジェラの手助けをしている。 見たところ、上層の子達とはもう会ってるようね。 上層?上層部ってここじゃないのか? ...今度は下層だったわね。細かい事はいいでしょ、適当に理解しなさい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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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 말 줄이자고. 네가 나에게 책을 가져다주면 난 언어에 대해서 추려낼 테니. 야! 네가 그렇게 잘났냐! 넌 몇 급이었는데! 붉은안개. ( 문 닫히는 소리 ) 붉은안개라고…? 이런 미친… |
そろそろ雑談は止めだ。 お前が私に本を持ってくれば、私は言語について選りすぐる。 おい!お前そんなにえらいのかよ、何級だ、お前! 赤い霧。 ( *扉の閉まる音* ) 赤い霧だと...?嘘だろお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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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나와 앤젤라를 고깝게 보는 부류구만. 보자마자 고압적인 자세나 취하고 말이야. 너희에게 보여줄 예의 따위는 없지. 내 믿음을 부셨으니. 예소드와 말이 좀 통하겠는걸. ...난 오직 한 사람의 소원을 위해 삶을 바쳐왔다. |
あんたは俺とアンジェラをよろしく思ってない部類なんだな 初対面なのにそこまで高圧的なところをみると。 お前らに見せる礼儀など持ち合わせていない、私の信頼を砕いたのだからな。 イェソドと話が合いそうだな。 ...私はたった一人の願いの為に人生を捧げてき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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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요~~ 지정사서 네짜흐씨~~? 네가 이렇게 비협조적이면 난 앤젤라한테 갈굼 당해~ 일어나주십쇼~~ …모든 힘을 쏟아부었는데 그게 다 망가진 기분 알아요? |
あの~~ 指定司書ネツァクさん~~? あんたがそんな非協力的だと俺がアンジェラにしばかれるんだ~ 起きてくれないか~~? ...全力を出したものが全て台無しにされた気分を知ってる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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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헤세드랑 다르게 또 좋은 냄새가 나는데?
…홍차 내음이란다. 커피랑은 다르게 좋은 향이구만! 그렇단다. 파란 머리 도련님은 아직 제대로 된 홍차 맛을 모를 테지. |
ここはケセドの所と違って良い匂いがするな。
...紅茶の香りだ。 コーヒーとは違う良い香りだな! そうとも。青髪の坊やはまだちゃんとした紅茶の味を知っていないんだろうな。 |
2019/10/24[]
| 公式Twitterまとめ 翻訳はトリビア・コーポレーション様から拝借しました。ご助力感謝致しま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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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악몽급으로 지정된 뒤틀림 현상. 본적은 없어도 들어본적은 있지?' | 「都市悪夢レベルに指定されたねじれ現象、実際に見たことは無くても聞いたことはあるわよね? | ||
| 백야,흑주 이후 전 도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상현상 말이야. | 白夜、黒昼以降、全都市的に発生してる異常現象のことよ。 | ||
| 확실히 빈도는 낮아도 무작위의 사람들이 괴물로 변하고 있고 각각의 개체마다 처리조차 쉽게 감당이 안되는 사건.' | 確実に頻度は低いけれど、人たちが怪物に変形し、各々の個体の処理すら簡単に済ませない事件。」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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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발생한 뒤틀림 현상인…’피아니스트’로 인해 9구 골목 거주민의 8할이 사망했지.' | 「初めて発生した歪み現象…'ピアニスト'によって9区路上の居住民の八割が死亡したわ。」 | ||
| '너무 갑작스럽게 발생한 일이라 하나 협회에서 뒤늦게 ‘특색’ 중 한명을 바로 투입했다고 들었어.' | 「あまりにも急に発生したことだから、ハナ協会から遅ればせながら'特色'の中の一人を投入したと聞いたわ。」 | ||
| '단서라 해봤자 L사였던 로보토미사의 증발과 그 곳의 둥지를 기점으로 발생한 ‘백야, 흑주’ 정도니까.' | 「手がかりと言ったってL社であったロボトミー社の蒸発とそこの巣を起点に発生した白夜、黒昼ぐらいだったからね。」 | ||
| '동료에게 듣기로는 자기가 맡던 치안 구역에 위험요소는 없었는데 갑자기 거주민의 몸이 뒤틀리면서 네발짐승처럼 바뀌었다고 했어. | 「仲間から聞くには、自分が担当してた治安区域には危険要素は一切無かったはずなのに、いきなり居住民の身体がねじれて(歪んで)四足歩行の獣になったときいたわ。 | ||
| 그리고 식당 종업원이 돌연 식인 샌드위치…? 그런 괴물로 바뀌었다고도 들은적 있고. ' | そしてレストランの店員が突然食人サンドイッチ…?みたいな怪物に変形したって聞いたし。」 | ||
| '츠바이에서 판단하기를 도서관이 뒤틀림 현상의 열쇠 중 하나라는 추측을 하고 있어. ' | 「ツヴァイでは、図書館が歪み現象のカギの一つでは無いかと推測してる。」 | ||
| '츠바이의 치안 유지에 뒤틀림 현상은 확실히 존재하는 위험이고, 도서관이 그 단서가 될 수 있다는 거구나.' | 「ツヴァイの治安維持にとって歪み現象は確実に存在する脅威であり、図書館がそれに辿り着けるきっかけになるってわけ。」 | ||
2019/06/20[]
| Library of Ruina | Library of Ruina | ||
|---|---|---|---|
| 책과 사서와 별과 도시. | 本と司書と星の都市。 | ||
| 부디 당신의 책을 찾으실 수 있기를... | どうか貴方だけの本を見つけますように... | ||
| - 2020년 발매 예정 - | - 2020年発売予定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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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公式Twitterまとめ 翻訳はトリビア・コーポレーション様から拝借しました。ご助力感謝致します。 | |||
|---|---|---|---|
| ??번째 조직의 책 | ??番目の組織の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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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정도 힘이 있는 조직이 되어도 결국 위에서 까이는 건 똑같더라. 조직이 제아무리 위로 치고 올라가도 다섯 손가락들에 막히게 되는 거야. 하는 일만 다를 뿐 쳇바퀴 같은 일을 하는 건 마찬가지네. | いくら力のある組織になっても結局上にパシられるのは同じだ。組織がいくら偉くなっても「五つ指」の壁は越えられないんだ。やる仕事が違うだけでいいように使われるのは同じってことだ。 | ||
| 손가락 중 검지만큼 규율체계가 난해한 곳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검지의 관리 아래에 있는 구역만큼은 규율을 지키는 한 부조리한 폭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 指の中でも「人差し指」ほど規律体系が難解なところはないだろう。しかし、人差し指の管理下にある区域だけは、その規律を守る限り不条理な暴力は発生しないのだ。 | ||
| 실수로 검지 간부의 구두를 당신의 더러운 발로 밟았다 해도 당장 목이 날아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른 손가락의 간부라면 그 자리에서 당신의 모든 오장육부를 토해내게 했을 텐데 말이다. | 誤って人差し指の幹部の靴をあなたの汚い足で踏んだとしても、すぐに首が飛んだりはしないだろう。他の指の幹部ならその場であなたの全ての内蔵を吐かせただろう。 | ||
| 그렇다면 검지의 규율은 부조리하지 않을까. 과연 이 도시에서 부조리하지 않은 것이 지금까지 있었던가... | ならば人差し指の規律に不条理は無いのだろうか。今までこの都市に不条理でなかったものが果たしてあっただろうか... | ||
| 이렇게 넘쳐나는 무법천지의 뒷골목을 협회,날개 더 나아가 머리에서도 간단히 건들지 못하는 이유는 뒷골목의 손 때문일 것이다. 엄지, 검지, 중지, 약지, 소지로 불리는 다섯 손가락은 뒷골목의 정점에선 다섯 조직이다. | こんなに溢れる無法だらけの裏路地を協会、翼、更に頭までもがそう易々と手を出せない理由は裏路地でも「手」のせいだろう。親指、人差し指、中指、薬指、小指と呼ばれる五つ指は裏路地の頂点に立った五つの組織だ。 | ||
| 이들은 서로의 영역을 분할한 후에 포괄적으로 뒷골목을 관리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회담 따위를 통해 뒷골목을 주무른다. 손이 뒷골목이며, 뒷골목이 손이다. | 彼らはお互いの領域を分割して裏路地を管理し、定期的に会談などを通じて裏路地を操る。手こそが裏路地であり、裏路地こそが手なのだ。 | ||
2019/06/18[]
| 公式Twitterまとめ 翻訳はトリビア・コーポレーション様から拝借しました。ご助力感謝致します。 | |||
|---|---|---|---|
| ??번째 해결사의 책 | ??番目の便利屋の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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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의 사무소들은 도시에서 가장 녹아들기 좋은 복장들을 골라. 잘나가는 거대사무소나 협회 직속이 아닌 이상 해결사라는 것을 버젓이 티 내고 다녀봤자 좋을 것은 없으니까. 하지만 그러면서도 우리 사무소만의 특징은 피력해야지. | 一般的な事務所は都市に一番馴染みやすい服装を選ぶんだ。イケてる大型事務所とか協会直属じゃない限り、便利屋って自慢するような格好しても良いことないからな。だけど同時にうちの事務所だけの特徴は残すんだ。 | ||
| 해결사들 복장을 파는 기성품 매장은 꽤 많으니까 쉽게 구할 수는 있을 거야. 그리고 반드시 해결사 전문 옷 가게를 가도록 하고. 보호 기능의 차원이 다르니까. | 便利屋の服を売ってる店は結構多いからすぐ手に入るはずだ。そして必ず便利屋専門の服屋に行くんだ。保護機能が天と地の差だから。 | ||
| 몸을 드러내거나 거죽 대기 입고 다니는 녀석들은 몸에 온갖 시술을 덕지덕지 한 녀석들이니까 괜히 따라 하지 마. 멋 좀 내고 싶으면 나중에 돈 좀 모였을 때 해결사 맞춤 정장집을 방문해서 개인 재단사를 구하면 돼. | 身体を露出させたりボロを着てる奴等は体に色んな施術を受けてるもんから、真似すんなよ。お洒落をしたいのなら金を貯めて、便利屋専門の仕立て屋に行って個人裁断士を雇えばいい。 | ||
| ??번째 해결사의 책 | ??番目の便利屋の本 | ||
| 그들이 격식을 차리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나는 해결사들이 한껏 차려입은 복장을 볼 때마다 자신들은 뒷골목의 교양 없는 개들과는 다르게 전문가라고 조용히 선언하는 것처럼 보인다. | 彼らが格式を重んじる理由は色々とあるはずだ。私は便利屋が着飾ってる姿を見るたび「我々は裏路地の教養無しの犬共とは違う」と静かに宣言してるように見える。 | ||
| 어떤 격식을 차릴지, 복장을 할지에 대해서 표면적으로 드러난 규칙 같은 것은 없다. 하지만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집단의 규칙이라는 것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 규칙에 어울리지 못하면 점차 밀려 나가는 것이다. | どんな格式、どんな服装を選ぶかに表面的に見えるルールなどは無い。しかし暗黙的に存在する集団のルールというものは必ずある。そのルールを守らないものはどんどん埋もれていくのだ。 | ||
| ??번째 해결사의 책 | ??番目の便利屋の本 | ||
| 우리 사무소에서 권장하는 복장은 이 책자를 보면 돼. 이 책자에서 벗어난 복장을 하면 경고야. 빡빡하게 정해진 유니폼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우리가 이 분야의 일을 처리하기에는 믿고 맡길만하다는 것을 늘 보여줘야 해. 해결사는 고객과의 신뢰 관계로 먹고사는 거니까 | うちの事務所で勧める服装はこの冊子に書かれてるよ。この冊子の内容と離れた服装をしたら警告だからね。そこまで決められた制服、ってわけでは無いけど少なくとも私たちがこの分野の仕事を処理するには信じ任せられるというのを常に見せなきゃダメ。便利屋っていうのは客との信頼関係で稼ぐ職だから。 | ||
| ??번째 해결사의 책 | ??番目の便利屋の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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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바이 협회는 '당신의 방패'. | ツヴァイ協会は「あなたの盾」。 | ||
| 뒷골목의 조직이나 미치광이 살인마들로부터 당신과 당신의 가족 그리고 집을 지켜줍니다. | 裏路地の組織や狂った殺人鬼からあなたとあなたの家族、そして家を守ります。 | ||
| 물론 여러분이 협회에 직접 의뢰할 정도로 돈이 충분하다면 말이죠. | もちろん皆さんが協会に直接依頼できるほどの金を持ってればの話ですが。 | ||
2019/06/15[]
| 公式Twitterまとめ 翻訳はトリビア・コーポレーション様から拝借しました。ご助力感謝致しま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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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째 둥지의 책 | ??番目の巣の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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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유리창 너머 보이는 뒷골목을 보면 참 여러 생각이 들죠. 한번은 20대로 보이는 어떤 사람이 황급히 어디론가 헐레벌떡 달려가더라고요. 처음 그 모습을 본 사람은 분명 ‘급한 일이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기 마련일 거에요. | 喫茶店の窓ガラスの向こうの裏路地を見てるといろいろ考えちゃうんです。ある日は20代に見える人が急いでどこかへ走っていきました。その様子を見た人はきっと「急な用事があるんだろう」と思うはずです。 | ||
| 그런데 뭐 뒷골목에서 둥지로 온 사람들이나 이곳에서 오랫동안 산 사람들은 단번에 알거에요. ‘저 모습은 누군가에게 쫓기는 모습일 것이다’ 라고요. 어쨌든 그 남성은 숨 가쁘게 뛰어가다가 갑자기 멈췄어요. 저도 모르는 새에 어느새 남성 앞에 검은 정장을 입은 사람이 있지 뭐예요. | しかしまあ、裏路地から巣へ移住してきた人やこの辺で長く暮らした人ならひと目でわかったはずです。「あれは誰かに追われてるんだろう」とね。とにかくその男性は息を切らしながら走ってたけど、突然その場で止まったんです。いつの間にか黒いスーツを着た人が彼の目の前に現れたんです。 | ||
| 갑자기 나타난 그 사람이 워낙 빠른 건지 아니면 몰래 미리 숨어있던 건지는 몰라도 중요한 건 그 쫓기던 사람은 붙잡혔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사람을 낚아채더니 칼을 꺼내 산채로 몸 안에서 이것저것 막 꺼냈어요. | いきなり現れたその人が速かったのか、それともどこかに隠れてたのかは分かりませんけど、とにかく大事なのはその男が捕まったってことなんです。そして、黒スーツの人が剣を取り出して、男の体の中から色々取り出して摘出したんです。生きたまま。 | ||
| 처음에는 믿을 수가 없었어요. 전 태어날 때부터 쭉 둥지에서 자랐기 때문에 그런 광경은 처음이었거든요. 그런데 막 피가 사방으로 튀거나 그러지도 않고 수납장에 있는 옷가지를 꺼내듯이 사뿐하게 꺼냈어요. 그 과정은 정말 효율적인 동작으로만 이뤄진 행동들이었거든요. | 最初は信じられなかったんです。私は生まれてからずっと巣で育ってきたからそんな光景は初めてでした。不思議なことに血があっちこっち飛んだりせずに、まるで棚の中にしまってあった服を取り出すようにゆったりとしてました。その過程は本当に無駄がない、必要な動作だけでした。 | ||
| 마치 ‘사람에게서 내장을 끄집어내려면 이런 최소한의 칼질만으로도 가능하다고. 피도 딱 이 정도만 나오면 되지’라며 저에게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정말 사람의 장기들을 그렇게 꺼내더라고요. 그 장면은 정말이지 역겨웠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요. | まるで「人から内蔵を摘出したいのなら最小限の剣さばきだけで十分なんだ、血もこのぐらいしか流さなくていい」と教えてくれるようでした。人の臓器をそんな感じでひっこ抜いていたんです。その場面はとっても気持ち悪くで、鳥肌が立ちました。 | ||
| 그리고 꺼내진 장기들을 그 사람들은 검은 서류 가방에 살며시 넣고 다시 갈 길을 갔어요. 네 그냥 마치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고 태연히 가던 길을 가듯이 말이에요. | そしてその人「たち」は臓器を黒い書類カバンに入れて道を歩いていったんです。はい、まるで地に落ちてた物を拾って普通に歩き出す感じで。 | ||
| 이런 말을 하기는 좀 그렇긴 하지만 그날 이후 전 카페의 그 자리에 다시 앉아요. 솔직히 그 역겨우면서도 신비로웠던 장면을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든게 아니라서요. 제 말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겠죠? | こういう事を言うのもあれですけど、その日以来、私はあの喫茶店のあの席にまた座るんです。あのキモくて神秘的な場面をもう一度見てみたいって思っちゃうんです。分かりますよね? | ||
| 나중에 보니 뒷골목을 관찰하는 동호회도 있더라구요. 가입한지는 1년 정도 되어가는데 다들 착한 사람들이에요, 누군가를 다치게 할 사람들도 아니고요. | 後で知ったんですけど裏路地を観察する同好会もあったんです。加入してからもう一年ぐらいですが、みんな良い人たちばかりですよ。誰かを傷つけるような人たちでもないんです。 | ||
| 다만 그 너무나 자연스럽고도 아름답게 일어나는 조용하고 섬세한 불꽃놀이를 다시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일 뿐이죠. | ただ、あのとっても自然的で美しく行われる静かで繊細な花火を、もう一度見たい人たちなんです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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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카페에서의 제인, K 둥지 거주민 |
-とある喫茶店にて、ジェーン、K巣居住人 | ||
| ??번째 둥지의 책 | ??番目の巣の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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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골목이 도시 전체에 퍼져 있다는 뜻은 당연히 둥지 속에도 뒷골목이 촘촘히 퍼져있다는 뜻이다. 허나 ‘둥지 안에 뒷골목이 존재한다’라는 것일 뿐, 대부분의 둥지와 뒷골목은 완벽히 분리되어 있다. | 裏路地が都市全体にある、ということは当然の巣の中にも裏路地が広がってるという意味だ。しかし「巣の中に裏路地が存在する」だけで、大体の巣と裏路地は完全に分離されてる。 | ||
| 각 날개만의 방식으로(전기철장이라거나 플라즈마벽이라거나 같은 식으로 말이다) 뒷골목과 둥지의 경계는 분리가 되어있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다면 둥지에서는 뒷골목을, 뒷골목에서는 둥지를 쉽게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 | 各々の翼の方式で(電気フェンスとかプラズマ壁とか)裏路地と巣の境界が分離されてるが、共通点が一つある。それは巣からは裏路地を、裏路地からは巣を容易く眺められという事だ。 | ||
| 이것 또한 도시를 유지하기 위한 머리의 설계 중 하나겠지. 아늑한 둥지 속에서 뒷골목을 바라보며 사람들은 안도감과 우월감에 도취한다. '그래 지금 삶이 이렇게 팍팍하더라도, 뒷골목보다는 낫지'라는 식 따위로… | これもまた都市を維持するための「頭」の設計の一つだろう。穏やかな巣の中で裏路地を眺めながら人たちは安心感と優越感に陶酔する。「そうだ、決していい暮らしではないけど、裏路地よりはまぁ...」といった感じで。 | ||
| 뒷골목 사람들은 '나도 언? 가 저 둥지에서 아늑하고 걱정 없는 삶을 살고 싶다.' 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얻기마련이다. | また裏路地の人たちは「自分もいつかあの巣で何の心配も無い人生を送りたい」という微かな希望を抱くのだ。 | ||
| 서로가 서로의 힘이 되어 준다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순환인가. | 互いに向こうの力になってくれる、なんて美しい循環だ。 | ||
| ??번째 둥지의 책 | ??番目の巣の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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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둥지는 새들이 자신의 알을 품는 보금자리지. 외부로부터 날개로 자신의 알들을 극진히 지켜내는 거야. 그럼 그 알들이란 것이 둥지에 사는 사람들이냐고? 그럴 리가. | そうさ、巣は鳥たちが自分の卵を抱く在り処さ。外部から翼で自分の卵を健気に守るんだ。じゃあその卵って言うのは巣に住んでる人たちか、って?そんなわけあるか。 | ||
| 알들은 날개가 가진 보물이야. 특허가 무수히 걸려있는 돈이 되는 특이점 기술들이지. 거주민들은 당연히 알을 지켜내기 위한 날개의 깃털이고. | 卵っていうのは翼が持つ宝物。特許を何個もとってる、金になる特異点技術なのさ。住民たちは当然卵を守るがための、翼の羽ってわけ。 | ||
| 뭐 깃털이 우수수 빠지게 된 날개는 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언? 가 자연스럽게 생겨날 깃털들을 굳이 기를 쓰고 지켜내려고 하진 않지. 뭐 소모품 같은 그런 관계야. | まあ、羽が抜けちまった翼は飛べないだろうけど、だからっていつか自然とまた生えてくる羽を守ろうと努力したりはしないだろうね。まあ消耗品みたいな関係なのさ。 | ||
| 둥지니 깃털이니 어느 놈이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비유를 안쓰고는 못베기나봐. 윗놈들이란....... | 「巣」とか「羽」とかどこかの誰かさんが付けたのかは知らんけど、比喩表現を使わないと満足できないのかねぇ、偉い人間ってのは...... | ||
| ??번째 뒷골목 책 | ??番目の裏路地の本 | ||
| 뒷골목은 도시에 촘촘히 퍼져 있는 골목들을 총칭한다. 뒷골목은 마치 거미줄처럼 얼기설기 펼쳐져 있어 누구도 뒷골목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알 수는 없을 것이다. | 裏路地とは都市にそこら中に広がっている路地の総称である。裏路地はまるで蜘蛛の巣のように複雑に、広範囲に存在してるので、裏路地で起こる全ての出来事を知ることは誰にも出来ないだろう。 | ||
| 뒷골목의 골목골목마다 둥지로 가고자 입사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입시촌, 돈 되는 일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조직들과 해결사 사무소, 그들의 다툼으로 흘리는 피를 마시며 다양한 도구를 제작하는 공방… 온갖 돈과 꿈들에 대한 욕망이 난잡하게 얽혀있다. | 巣に行こうと入社試験を準備する入試街、金になる仕事を虎視眈々狙ってる組織と便利屋事務所、彼らの争いで流れる血を飲み色んな道具を製作する工房... 裏路地の隅々まであらゆる金と夢への欲望が乱雑に絡められてい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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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골목의 밤이 찾아온다. 자정부터 여명까지 누구의 안전도 보장받지 못할 뒷골목의 특별한 밤. 이 밤이야말로 둥지와 뒷골목의 가장 큰 차이다. 도시에 남아있던 일말의 윤리와 상식이 거부되는 시간이다. 그 모든 행위가 뒷골목의 밤 거리에서는 묵인된다. | 裏路地の夜がやってくる、深夜から黎明まで誰の安全も保証できない裏路地の特別な夜。この夜こそ巣と裏路地の一番大きい差。都市に残っていた少しばかりの倫理と常識が拒まれる時間だ。その全ての行為が裏路地の夜道では黙認される。 | ||
| 뒷골목의 밤 거리를 노니는 녀석은 2종류다. 먹는 자와 먹히는 자. 이 도시에 야만적이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겠냐마는 적어도 여러 야만적인 일들은 도시에서 신사적으로 포장되는 성의라도 보인다. | 裏路地の夜を過ごす者は二種類に分かれる。喰うものと喰われるもの。この都市に野蛮的でないものは無いが、少なくとも他の野蛮的なものは都市では紳士的なふりをする誠意は持っている。 | ||
| 무슨 재료로 만들어졌을지도 모르는 싸구려 햄버거일지라도 포장만큼은 현대적이고 있어 보이게 포장하지 않는가, 하지만 이 뒷골목의 밤에는 그런 알량하고 조잡한 포장조차 없는 노골적인 야만이 펼쳐진다. | どんな材料で作られたかも分からない安価なハンバーガーだとしても包装だけは現代的かつ高級っぽく包むではないか、しかしこの裏路地の夜にはそんな小賢しい素振りもない露骨的な野蛮が繰り広げられる。 | ||
| 그 어떤 행위조차 용납되는 밤. | どんな行為でも許される夜。 | ||
| 그 누구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 | 誰も責任を問わない。 | ||
|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끔찍하고 추잡하고 더러운 일을 떠올려보아라. | 貴方が想像できる一番悲惨で、下品で、汚らわしい事を思ってみよう。 | ||
| 당신이 어떤 미친놈일지는 몰라 상상 이상의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는 말 못 하겠다. 하지만 적어도 그 일이 뒷골목의 밤 거리 어딘가에서는 태연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보면 된다. | 貴方がどんな気狂いかは知らないので「想像以上の事が起きる」とはいえないが、少なくともそのようなことが裏路地の夜路のどこかで平然と起こってるいると思ったらいい。 | ||
| ??번째 둥지의 책 | ??番目の巣の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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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을 내지 못하면 추방당하는 거예요. 날개에서는 자신의 둥지에서 거주할 권리와 월급을 지급해줄뿐이죠. 그 월급이란 것은 당연히 직장에서 성과가 안정적이거나 좋아야 받을 수 있는 것이구요. 돈을 더 내면 뒷골목에 있는 가족들을 데려올 수도 있죠. | 税金を払わなきゃ追放されるんですよ。翼では自分の巣で居住する権利と給料を支給してくれるだけ。その給料っていうのはもちろん職場での成果が安定的だったり良かったりしたらもらえる物なんです。お金さえもっと払えば、裏路地にいる家族も連れてこれるんですよ。 | ||
| 아, 그래도 둥지에서 태어난 아이에게는 자동으로 거주권을 줘요. 이것도 좀 조건이 붙지만요. 아무튼 둥지에서 산다고 해서 의식주를 보장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월세, 식비, 품위 유지비 등등 돈 나갈 곳은 많잖아요? | あ、でも巣で産まれた子供には自動的に居住権を与えるんです。これも条件付きですけどね。とにかく巣で暮らすからって衣食住を保証できるのではないんです。家賃、食費、品格維持費等々、金の使うとこは多いでしょ? | ||
| 게다가 정기적으로 날개에 세금도 내야 해요. 날개는 다시 머리에 세금을 지불하고요. 그렇게 날개에 세금을 몇 번 연체하게 되면 쫓겨나 게 되는 거죠. 뒷골목으로. 뒷골목보다야 안전도 많이 보장되고, 삶의 질도 높지만, 마음 졸이면서 살게 되는 것은 막상 여기로 와봐도 별 차이가 없다니까요. | しかも定期的に翼に税金を払わなきゃ。そして翼はまた頭に税金を払うんです。もし翼に税金を払うのが何度も送れたりしたら追い出されるんです、裏路地へ。裏路地よりは安全も保証できるし、暮らしも良いけど、精神削りながら生きるのはここもあっちもそう変わらないんです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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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도시의 삶이니까요. 제가 뭐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네 정말 이건 도덕과 윤리 문제를 떠나서 제가 도와드릴 수가 없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밤에 돌아다닐 수 있냐구요? | これも都市の人生ですからね。私が口をお節介するべきでは無いんだと思うんですよね。すみません。はい、本当にこれは倫理とか道徳とか関係無く助けられないんですよ。じゃあどうすれば夜に外を歩けるかって? | ||
| 그래서 사람들이 해결사를 고용하잖아요. 돈이 많다면 꽤 몸값 높은 해결사를 옆에 딱 붙여두세요. 적어도 3등급 해결사는 있어야 밤의 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을거에요. 해결사를 고용할 돈이 없다구요? | だからみんな便利屋を雇ってるんじゃあないですか。お金さえ持ってれば結構な高い便利屋を横に立たせればいいんです。少なくとも3級便利屋がいないと夜の路は歩けないはずです。便利屋を雇う金が無いって? | ||
| 그럼 아예 밤의 거리를 돌아다지는 마세요. 밤이 오기전 얼른 집에 들어가야죠. 거주구역으로 배정 받은 집에서 틀어박혀있으면 밤이라해도 건들 수 없으니까요. 퇴근시간이 밤 시간때라구요? | じゃあ夜の路を歩かないでください。夜が来る前に早く家に帰らないと。居住区域に指定された家に籠ってれば夜だとしても手は出せないはずですから。退勤時間が夜ですって? | ||
| 그래서 저보고 어쩌란겁니까. 시발 제가 당신 전담 경호원이라도 되어 달라는겁니까? 내가 당신 부모에요? 적당히 좀 하세요 적당히. 꼴에 둥지 출신이라 예의 갖춰줬더니 좀 친절하게 대해주니까 아주 모든게 당연한줄 아시네. | 私に何を求めてるんですか?なに、貴方の担当用心棒にでもなれってことですか?私を貴方の親か何かと勘違いしてませんか?いい加減にしろつってるんですよ。そのなりでも巣出身だからって親切に答えてあげたら、なんでもしてくれると自惚れて...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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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 상담사가 둥지에서 쫓겨난 깃털에게 |
ー組織相談者、巣から追い出された羽へ | ||
| ??번째 해결사의 책 | ??番目の便利屋の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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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골목에서 방향을 잃고 배회할지라도 삶의 주도권을 쥐고자 하는 녀석들이 해결사야. 해결사란 족속들은 이 미친 도시에서 이제 없어서는 안 될 녀석들이 되어버렸어. | 裏路地で方向を失いさ迷ってるとしても人生の主導権を握ろうとする奴等が便利屋だ。便利屋っていう輩はこの狂った都市からもう無くてはならない存在になってしまった。 | ||
| 해결사들의 사회는 철저히 능력제야. 뛰어난 만큼 높은 곳을 노릴 수 있지. 근데 그 능력이라는 게 각자 생각하기 나름 이잖아. | 便利屋の社会は徹底的に能力制だ。優越な奴ほど高いとこを目指せる。だけどその能力っていうのも各々の考え次第だろ。 | ||
| 좋아 보이지 해결사. 그래도 이 일 힘들어. 넌 작은 회사라도 들어가 펜대나 잡는 게 나을 수도 있어. 모든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해. 맞아 웃기게 들리겠지. 다들 목숨 걸고 사니까. | 良さそうに見えるだろ、便利屋。でもこの仕事辛いぞ。お前は小さな会社に入ってペンでも握ってる方がマシかも知れない。全ての事に命をかけなきゃダメなんだ。分かってる、可笑しく聞こえるだろう。ここは誰しも命をかけてるもんな。 | ||
| 그래도 점심 도시락 먹는 도중에 갑자기 친구가 죽진 않잖아. 그냥 그렇게 일이 일어난다고. 사무소에 갑자기 조직 놈들이 쳐들어와서 대갈통 날려버리고 피 튀기는 싸움이 시작되는거야. | でもお昼弁当を食ってるときにいきなり仲間が死んだりはしないだろ。ただそうやって事が起こるんだ。事務所にいきなり組織に奴等が乱入してきて額に風穴開けて、血の飛び散る乱闘が始まるんだ。 | ||
| 조직이든 해결사든 한번 이곳에 발을 디디면 모든 일들이 족쇄처럼 몸을 옭아매 바닥으로 천천히 내리 꽂아지게 돼. 몸이 너무 무거워져서 올라갈 마음 따위는 어느새 녹아버릴지 몰라... 돌아가서 다시 한번 천천히 생각해봐. | 組織であれ、便利屋であれ、一度ここに足を踏み入れたら全てが枷のように体を縛り付けて地ベタへ落ちてしまう。体が重すぎて起き上がる気持ちなんてもう溶け落ちてしまうかもしれない... 帰ってもう一回ゆっくり、考え直してみろ。 | ||
| ??번째 해결사의 책 | ??番目の便利屋の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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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해결사를 자유롭다고 했는가. 해결사를 관리하는 사무소. 그리고 사무소를 관리하는 12협회. 12협회를 관리하는 하나 협회. 껍질에 껍질을 두루고 종속되어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해결사로써의 자유는 하나 협회로부터 색을 부여받아야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다. | 便利屋が自由とは誰が言ったのか。便利屋を管理する「事務所」。そして事務所を管理する「12協会」。殻に殻を纏い従属されて生きて行くのだ。便利屋としての自由はハナ協会から色を与えられてこそ完成するのだ。 | ||
| 협회 지정 사무소란 협회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사무소이다. 장점이라면 다른 사무소에 비해 일이 없어 굶어죽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 정도. 안좋은점은 당연히 받고 싶지 않은 일도 강제로 처리해야 한다는 것. 설령 사무소가 다 전멸할 수 있다 해도. | 協会指定事務所というのは協会と協力関係を結んでいる事務所のことだ。長所なら他の事務所に比べて「仕事が無くて飢え死にする可能性」が低いぐらい。短所がやっぱりやりたくない仕事も強制的に処理しなくちゃならないってとこだ。たとえ事務所が全滅してしまうかもしれないとしても。 | ||
| 협회는 치안, 전투, 암살, 정보, 특허, 거래 등 해결사들에게 주로 의뢰되는 일들을 관리한다. 돈이 되는 큰 판에는 늘 협회가 있다. 협회가 있어서 수요가 있는 것이 아니라, 수요가 있어서 협회가 생기는 것이다. | 協会は治安、戦闘、暗殺、情報、特許、取引 等の便利屋によく依頼される仕事を管理する。金になる大仕事には必ず協会が絡んでいる。協会があってこそ需要があるのでは無く、需要があるから協会ができるのだ。 | ||
| 각 협회는 직속 해결사들을 보유하고 있다. 직속 해결사는 당연히 담당 협회가 맡은 분야의 일을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협회 직속 해결사의 장점은 안정적인 의뢰 봉급이다. | 各々の協会は直属の便利屋を保有している。直属便利屋は、当然担当協会が司る分野の仕事を上手く処理しなくてはならない。何より協会直属便利屋の長所は安定的な依頼報酬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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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뭐 이리 복잡하냐! 그럼 1급 해결사가 제일 강해? | あーもうめんどくせーな!じゃあ一級便利屋が一番強いってこと? | ||
| 아니 그 중에서도 색을 받은 해결사지. 날개나 협회의 구속 따위에 코웃음 쳐줄 수 있거든. | いや、その中でも色を与えてもらった便利屋だろ。翼や協会の束縛なんて鼻で笑って無視できるんだから。 | ||
| 하이고… 그럼 가장 쎈 해결사는 누구야. | はぁ... じゃあ一番強い便利屋って誰だよ。 | ||
| 붉은안개. 아, 붉은안개는 예전에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나 뭐라나. | 赤い霧。あ、赤い霧は結構昔に音沙汰も無く消えたとかなんと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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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졌다고? 죽은거야? | 消えたー? 死んだのか? | ||
| 10년 넘게 소식 없는 해결사는 죽었다고 봐야겠지. | 10年も過ぎて現れない便利屋は死んでるだろ。 | ||
| ...시시하네. | ...つまんね。 | ||
| 또 모르지 어디선가 수행하고 있을지도? 그 붉은안개니까 말이야. | まあ、またどこかで任務でも遂行してるかもよ、あの赤い霧のことだから。 | ||
©2019 PROJECT MOON
2019/05/24[]
[ Library of Ruina ] Alpha version Battle Video

「そいつは何をやらかした。」
「許されないことをしでかしたのです。かつての私のようにね。」
「確かに分かることが1つある。図書館と司書、全てがどこかしらがねじれてる。」
2019/05/04[]

<div class="Non, le Temps ne fait rien passer; il fait passer seulement l'émotivité du deuil.
아니, 시간은 아무것도 사라지게 만들지 못한다; 시간은 그저 슬픔을 받아 들이는 예민함만을 차츰 사라지게 할 뿐이다.">いや、「時間」によって何も移ろったりしないのだ。
喪による涙もろさが移ろってゆくだけである。
2019/01/19[]
[ Library of Ruina ] Reveal Trailer
Library of Ruina Reveal Trailer
| キャラクター | |||||
|---|---|---|---|---|---|
![]() 츠바이 남부 6과 부장 월터 ツヴァイ協会南6科部長 ウォルター |
![]() 시종 롤랑 従僕 ローラン |
![]() 도서관 장 앤젤라 図書館長 アンジェラ |
![]() (判読不能) 네짜흐 芸術分野指定司書 ネツァク | ||
| ??? 제나(判読不能) ??? ジェナ |
??? 바벨(判読不能) ??? バラル |
??? 폴더(判読不能) ??? ルダ | |||
両手がポケットをまさぐり、道へと出向いて行ったのです。
2019/01/02[]

私が生きているのは、ただ、失くしたものを探さねばならないからです。
2018/12/14[]
図書館は永遠につづくだろうと思われる。
輝き、孤独で、無限に、完全に不動で、貴重な書物にみち、無用で、無窮に、ひそやかに。
| INVITATION |
招待状 |
||||
|---|---|---|---|---|---|
| THE LIBRARY WILL LAST ON FOREVER. | 図書館は永遠につづくだろうと思われる。 | ||||
| ILLUMINATED, SOLITARY, INFINITE, | 輝き、孤独で、無限に、 | ||||
| PERFECTOLY IMMOVABLE, | 完全に不動で、 | ||||
| FILLED WITH PRECIOUS VOLUMES, | 貴重な書物にみち、 | ||||
| USELESS, INCORRUPTIBLE, SECRET. | 無用で、無窮に、ひそやかに。 | ||||
| I INVITE YOU TO BE A GUEST OF THE LIBRARY. | 貴方を客人として図書館に招待致します。 | ||||
| BOOKS IN THE LIBRARY CAN BE THE KNOWLEDGE, | 図書館の本は貴方の求める知識、 | ||||
| PROPERTY, HONOR OR POWER YOU DESIRE. | 富、名声、力になりうるものです。 | ||||
| BUT THERE ARE TRIALS IN THE LIBRARY. | しかし図書館で待ち受けるものは苦難です。 | ||||
| IF YOU CAN NOT OVERCOME THE ORDEAL, | 苦難に打ち勝てなければ、 | ||||
| YOU WILL BE RETURNED TO THE BOOK. | 貴方は再び本にされてしまうことでしょう。 | ||||
from ANGELA |
アンジェラより | ||||
| TODAY'S BOOKS | |||||
| |||||
2018/12/08[]
Library of Ruina
Book, Librarian, Star and City

次回作の公式サイトが開設されました。
| 피아니스트 | ピアニスト | ||
|---|---|---|---|
| 38살의 해진 정장을 입은 피아니스트. | くたびれたスーツを着た38歳のピアニスト。それが私だ。 | ||
| 음악의 골목, 9구 뒷골목에서 나는 하루를 시작한다. | 音楽の鳴る裏路地第9区、そこで私の1日が始まる。 | ||
| 일거리를 찾기 위해 지하주점의 문을 두들기며 | 仕事を求め、地下酒場の扉を叩く。 | ||
| 정처 없이 뒷골목을 배회할 뿐이다. | あてもなく、裏路地を彷徨い歩く。 | ||
| 허나 내 평판은 진작 이 골목에서 바닥을 기게 된 지 오래다. | しかし、私の評価がどん底まで落ちて、随分時間が経ってしまったものだ。 | ||
| '악보대로만 따라칠 뿐인 비루한 음악가.' '시시한 딴따라.', |
「ただ譜面をなぞるだけのダメ音楽屋」 「下らない遊び人」 | ||
| '돈도 연줄도 없는 밑바닥 피아니스트.' | 「金もコネもない底辺ピアニスト」 | ||
| 자신이 도달할 수 있는 천장은 여기까지임을 | 自分の限界がこの程度であることは | ||
| 다른 누구보다 처절하게 알고 있다. | 他の誰に言われるまでもなく知っていた。 | ||
| 고급 레스토랑의 전속 피아니스트, | 高級レストラン専属のピアニスト、 | ||
| 재벌들의 화려한 사교회 연주 담당 | 財閥での華やかな社交界の演奏者、 | ||
| 혹은 자신만의 개인 연주회. | あるいは私だけの個人コンサート、 | ||
| 이 모든 것은 이제 나에게 그저 때를 놓친 미련일 뿐. | これらすべてに、今の私は時機を逃してきた未練だけを感じている。 | ||
| 온갖 매캐한 연기가 자욱한 지하의 12평짜리 싸구려 주점. | 紫煙が燻る12坪ぽっちの安っぽく黴臭い地下酒場。 | ||
| 꺼져가는 전구의 희미한 주홍빛이 비치는 풍경은 무덤과 닮았다. | 消えゆく電球の朱色で映えた景色は墓所を彷彿とさせる。 | ||
| 나와 같은 하류 인생들의 무덤. | 私のような下流の、灰色の人生の墓場。 | ||
| 능력 없는 해결사들과 조직의 말단 같은 쓰레기들이 모여 | 実力もない便利屋と組織の下端の使い捨て共が集まって | ||
| 같잖은 위로의 말로 서로의 가치를 치켜세워주는 곳. | 救いようのない励ましの言葉で、互いの傷を舐めあうための場所。 | ||
| 이곳에서 나는 오직 악보만을 응시하며 하얗고 검은 건반을 두드린다. | ここで私はただ楽譜だけを見つめて白黒の鍵盤を叩く。 | ||
| 주위를 신경 쓰지 않은 채 고개를 떨구고 연주를 하게 된 것은 | 周りも気に掛けずに、俯いた演奏をし始めたのは | ||
| 나조차 기억이 흐릿한 14년 전이다. | 私ですら記憶が朧気な14年前のことだった。 | ||
| 출세의 기회를 놓친 24살에 처음으로 주점에서 연주하게 되었다. | 身を立てる機会を逃した24歳、初めて酒場で演奏することになった。 | ||
| 싸구려 단란주점에서의 연주라는 것은 | 安っぽいスナックバーでの演奏というのは | ||
| 나에게 더 물러날 곳 없는 벼랑 끝 장소와도 같았다. | 私にとってもう後のない、崖っぷちと言って過言でなかった。 | ||
| 내 연주가 시작되면 손님들이 하나둘씩 대화를 멈추고 나에게 고개를 | 私は演奏を始める、お客はぽつぽつと会話をやめる、 | ||
| 돌려 연주를 감상해주며 하나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 演奏に注意が傾けられ、両者の心が同じものに向けられる | ||
| ...까지는 바라지 않았지만, | ...ということまでは望まないが、 | ||
| 내 음악이 조금이나마 존중받고 그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원했다. | 私の音楽が少しでも評価され、彼らの心が慰められれば、そう望んだ。 | ||
| 하지만 주점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내 음악은 주점에 | しかし、酒場の様子をふと眺めてみると、私の音楽は酒場にとって | ||
| 응당 있어야 할 냅킨 정도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 当たり前にある紙ナプキン程度の価値と認めざるを得なかった。 | ||
| 나라는 피아니스트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 私というピアニストでなくても構わない。 | ||
| 그저 악보를 따라 연주할 수 있는 소품 역할인 그 누구라도 있으면 되는 것이다. | ただ楽譜どおり演奏することができれば何だろうと構わない。 | ||
| 테이블에 올려진 냅킨과 꽃병처럼 있어야 할 자리에 | テーブルに載せられたナプキンと花瓶のようにあるべき場所に | ||
| 구색을 갖추기 위해서 적당히 놓여 있을 뿐인… | 見栄えよく見せるため、適当に置かれているだけ... | ||
| 쓸데없는 사색에 잠기는 일이 많아졌다. | 無意味な思索に耽ることが多くなった。 | ||
| 도시를 감쌌던 3일간의 빛과 3일간의 어둠 그리고 하루의 정적. | 都市を満たした3日間の光と3日間の闇、続く1日の静寂。 | ||
| 그 일주일을 기점으로 빈번하게 연주 중 옛 생각에 빠짐과 동시에 | その1週間を境に、演奏の最中、よく昔の思い出に浸ると同時に | ||
| 잊힌 것들이 떠오른다. | 忘れられたものたちが思い浮かび上がる。 | ||
| 도시와 어울리지 않았던 따스함과 불안함 그리고 정적 속에서 | 都市に交わった温もりと不安、そして沈黙の中で | ||
|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라도 생겼던 것일까. | 自分自身を振り返られるほどの余裕でもできたのだろうか。 | ||
| 생각에 잠길 수 있을 만큼의 마음은 진작에 닳고 닳아 사라졌을 터인데 말이다. | 考えに浸ることができるほどの心はとうの昔に擦り切れたはずなのに。 | ||
| 오늘도 피아노 소리보다 손님들의 욕지거리와 수다 소리가 더 큰 | 今日もピアノの音よりお客の罵声とおしゃべりが煩い | ||
| 이 싸구려 주점에서 나는 손가락을 부지런히 움직이며 | この安い酒場で私は指を懸命に動かして | ||
| 지그시 눈을 감는다. | そっと目を閉じる。 | ||
|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오직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는 것. | 私ができる唯一の事はピアノの鍵盤を叩くこと。 | ||
| 악보만을 따라칠 뿐인 멍청이들이 널리고 널렸었다. | 楽譜通りにしか演奏できない脳なしの同輩は大勢あふれていた。 | ||
| 하지만 그들 대다수는 나보다 높은 곳에 있다. | しかし、そいつらの多くは、私よりも高いところにいる。 | ||
| 어느새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던 놈들이 후원자의 지원 덕으로 | 気が付いたら、大したことないと思っていた奴らがパトロンをつけて | ||
| 하나둘씩 위로 치고 올라가는 것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 1人、また1人のし上がっていく様をただ見せつけられてきた。 | ||
| 부러웠을망정 분노하지는 않았다. | 羨ましくはあったが怒りは無かった。 | ||
| 언? 가 자신의 재능이 인정받게 된다면 | いつしか自分の才能が認められることになれば | ||
| 돈과 연줄로 올라간 놈들보다 높이 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 金とコネの力で成り上がった奴らよりも高みにあると自分に言い聞かせた。 | ||
| 하지만 그 자신감이 깨진 것은 우스우리만치 빨랐다. | しかし、その自信が瓦解するのは早かった。 | ||
| 이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선 지 얼마 안 되었을 1년 남짓한 무렵. | 本格的にこの生業を始めてから1年余りが経った頃。 | ||
| '재미없는 연주'라는 소리를 들었다. | 「つまらない演奏」という言葉を浴びせられた。 | ||
| 하나 남은 재능마저 누군가의 재능에 비하면 한없이 초라할 뿐이었다. | 1つだけ残った才能も誰かと比べると、とてもみすぼらしいものだった。 | ||
| 이것을 과연 재능이라 부를 수 있을까. | 果たして才能と呼べるものなのだろうか。 | ||
| 그저 남들보다 악보를 읽는 속도가 빨랐고 손이 빨랐을 뿐. | ただ、人より楽譜を読むのが速かった、指の動きが速かっただけ。 | ||
| 그리고 피아노의 소리를 좋아했을 뿐. | そしてピアノの音が好きだっただけ。 | ||
| 특출나지 않은 적당한 적성 따위였다는 것을 몰라왔다. | 特筆するに値しない平凡な適正であったことを知らずにいた。 | ||
| 자신만이 가진 특별한 예술적 재능이라 착각해왔다. | 自分だけの特別な芸術的才能と勘違いしてきた。 | ||
| 그리고 자신에게 없던 것은 돈 많은 부모나 | そして、自分になかったのは、裕福な家庭や | ||
| 후원자뿐만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 パトロンだけではなかったとを悟ることになった。 | ||
| 재능조차 없었다. | 才能なんてなかった。 | ||
| 내 연주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연주가 아니었다. | 私の演奏は私だけができる演奏ではなかった。 | ||
| 악보에 적힌 오선지를 따라 두드릴 뿐인 누구나 할 수 있는 연주. | 楽譜の上の五線紙をなぞって弾くだけの誰でもできる演奏。 | ||
| 내가 아니어도 되는 연주. | その演奏に私はいない。 | ||
| 그런데도 왜 나는 건반 위에서 25년이 넘도록 | それなのに、どうして四半世紀を鍵盤から | ||
| 손을 내려놓지 못하는가. | 指を離せないで過ごしてきたのだろう。 | ||
| 피아노를 좋아하기 때문에 일 것이다. | ピアノが好きなんだ。 | ||
| 아무도 귀 기울여 듣지 않을, 나만을 위한 작은 연주를 | 誰も耳を傾けやしない、自分のためだけの小さな演奏会を | ||
|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 開いているのは今も昔も変わらない。 | ||
| 누군가 어깨를 거칠게 잡아당기는 힘으로 눈을 떴다. | 誰かに肩を乱暴に掴まれて我に返った。 | ||
| 한 놈팡이가 술에 취해 격양된 얼굴로 나에게 무어라 말을 한다. | 1人の酔っ払いが激昂した顔で私に何か言っている。 | ||
| 같이 온 동료들을 위해서 자신이 피아노 연주를 좀 해보겠다며 | 一緒にいた連れのために自分がピアノを弾くから | ||
| 자리를 비키라고. | 椅子からどけと言われる。 | ||
| 내 손은 그 와중에도 멈추지 않고 건반을 두드리고 있다. | 私の手はその最中にも休まずに、鍵盤を叩いている。 | ||
| 곡이 끝나기 전까지는 손가락을 멈출 수 없다. | 曲が終わるまでは、指を止めることはできない。 | ||
| 엉덩이를 뗄 수 없다. | 尻を離すことはできない。 | ||
| 내 자리를 양보할 수 없다. | 席を譲ることはできない。 | ||
| 비루한 자존심으로 꿋꿋이 지켜왔던 물러설 곳 없는 나만의 자리였다. | これっぽっちの自尊心でしがみついてきた退く所のない自分の椅子だった。 | ||
| 점주가 와서 일 벌이지 말라고 한다. | 店主がやってきて、騒ぎを起こすなと言われる。 | ||
| 당장 비키지 않으면 앞으로 일이 없을 것이라 | すぐに退かないなら、これから仕事はないと思え | ||
| 큰소리로 엄포를 놓는다. | そんな脅しを大声で言われる。 | ||
| 의자에 앉은 채 그들을 올려다보면서도 부지런히 손가락을 놀려 가며 | 椅子に座ったまま、彼らに視線を上げながらも懸命に指を運ばせながら | ||
| 연주를 하고 있자니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 演奏をしていると、再び悟ることになる。 | ||
| 내 연주는 언제나 바닥에서 흐르는 것이었다. | 私の演奏はいつも底から流れるものだった。 | ||
| 난 그저 고개만 올려다볼 뿐인 가라앉는 연주를 하고 있었다. | 私はただ頭を上げているだけの、下向きの演奏をしていた。 | ||
| 순간 머리가 울렸다. | その瞬間、頭の中で音が鳴った。 | ||
| 점주가 뺨을 내리치며 내 연주는 끝이 났다. | 店主に頬をぶたれて、私の演奏は終わったのだ。 | ||
| 물에 젖은 수건을 볼에 갖다 댄 채 구석의 탁자에 앉아 | 水に濡れたタオルを頬に当てて隅のテーブルに腰を下ろしていると | ||
| 무례한 놈이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 것을 지켜보았다. | 不躾な奴がピアノの前に座ったのを視界に捉えた。 | ||
| 비좁은 주점 안은 여전히 쩌렁쩌렁하게 | せせこましい酒場はいつもの通り騒がしく | ||
| 테이블에서 저마다의 천박한 수다가 울려 퍼진다. | どのテーブルからも下世話なおしゃべりが聞こえてくる。 | ||
| 예의라고는 모르는 녀석이 피아노 의자에 앉아 | 礼儀も知らない奴がピアノの椅子に座って | ||
| 침을 튀겨가며 | 唾を飛ばし散らしながら | ||
| 제 친구들에게 잘난 채 하고 있다. | 彼奴の友人にカッコつけている。 | ||
| 이야기를 듣자 하니 가끔 취미로 피아노를 쳐온 모양이다. | 話によれば、趣味で時々ピアノを弾いているらしい。 | ||
| 부어오른 볼을 어루만지며 나도 진작에 취미로 전향했다면 | 腫れ上がった頬をさすりながら、私もピアノを仕事から趣味にしていたら | ||
| 지금 보다 좀 나아졌겠느냐는 생각을 할 무렵이었다. | 今が幾分かマシになっていたのだろうか、そう考え出した頃だった。 | ||
| 감미로운 선율이 흘렀다. | 甘美なる旋律が流れた。 | ||
| 저 피아노가 과연 방금까지 자신이 사용한 싸구려 피아노가 맞나 싶었다. | 果たして、先程まで私が弾いていたものと同じ安物のピアノなのだろうか。 | ||
| 분명 자신이 연주했던 것과 같은 곡임에도 곡조가 가슴을 후벼판다. | 自分が演奏した曲と同じ、それなのに明らかに異なる旋律に胸が抉られた。 | ||
| 주점의 소리는 여전히 시끄럽지만, 자신에게만은 또렷이 들려왔다. | 酒場はまだ喧騒に満ちていたが、自分にだけははっきり聞こえてきた。 | ||
| 그리고 점차 주점의 소리는 사그라들며, | そして、徐々に酒場の音は消え失せ、 | ||
| 그곳에 아름다운 곡조만이 남는다. | そこに美しい旋律だけが残る。 | ||
| 눈물이 흐른다. | 涙が流れる。 | ||
| 자신의 마음을 관통하는 선율에 몸이 떨렸고 | 自分の心を突き抜けていった旋律に身が震えて | ||
| 아름답고 아파서 눈물이 흘렀다. | 美しくも胸を締めつける涙が流れた。 | ||
| 곡이 절정을 치달음에 따라 12평 남짓한 이 장소는 | 曲がクライマックスに達するにつれて、12坪余りのこの場所は | ||
|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아늑한 장소가 되어간다. | 世界にまたとない心地良い空間となっていく。 | ||
| 이것이 진정한 재능이다. | 真の才能だ。 | ||
| 난 순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피아노로 향했다. | 瞬間、私は席を勢いよく立ち上がり、ピアノへ駆けた。 | ||
| 그리고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던 개자식을 있는 힘껏 자리에서 | そしてピアノを演奏していたクソ野郎を椅子から力一杯に | ||
| 밀쳐냈다. 내 머리통을 피아노 건반 위에 미친 듯이 두드렸다. | 押しのけた。私は狂ったように頭を鍵盤に叩きつけた。 | ||
| 쿵. | どちゃ 。 | ||
| 뚝. | ぐしゃ。 | ||
| 띵띵. | ポロン、ポロン。 | ||
| 피아노의 날 선 소리가 크게 울려 퍼진다. | ピアノの鋭い音が大きくこだまする。 | ||
| 내 오른쪽 눈알이 흑건에 박혀 눈에서 물이 흘러나온다. | 右眼が黒鍵に刺さり、眼窩から液体が流れ出る。 | ||
| 머리를 건반 위에 비비고 갈았다. 순백의 건반이 붉게 물들어간다. | 頭を鍵盤上で滑らせた。白い鍵盤が赤く染まる。 | ||
| 이어서 왼팔을 비틀고 꺾어 왼손을 건반에 짓뭉갰다. | 続いて捩じり捥いだ左腕を鍵盤蓋で押し潰そうとした。 | ||
| 입을 벌려 피아노의 모서리에 박았다. | 口を開けてピアノの縁に噛みついた。 | ||
| 이빨이 부러지고 뽑히며 피아노에 박힌다. | 歯は折れて、抜けて、ピアノに突き刺さる。 | ||
| 온몸을 피아노에 문대고 내리치고 갈아낸다. | 全身をピアノに擦り付け、叩きつけ、削り取る。 | ||
| 지금껏 피아노에서 듣지 못했던 전혀 다른 소리가 들려온다. | 今までのピアノでは奏でられなかった全く別の音が聞こえてくる。 | ||
| 손님들이 내 연주를 외면한 것은 밉지 않았다. | お客が私の演奏を無視して聞かなかったことも、憎々しくはなかった。 | ||
| 저 새끼가 내 연주를 무례하게 멈추게 한 것은 밉지 않았다. | 彼奴が私の場所を無慈悲にも奪い取ったことも、憎々しくはなかった。 | ||
| 점주가 내 편을 들지 않은 것은 밉지않았다. | 店主が私の価値を無益だと見なしていたことも、憎々しくはなかった。 | ||
| 후원자 덕으로 높이 올라간 동기들이 밉지 않았다. | 同輩がパトロンのおかげで成り上がったことも、憎々しくはなかった。 | ||
| 난 그저 피아노가 좋기에 피아노를 치며 살아가고 싶을 뿐이었다. | ただ好きだから、ピアノを弾いて生活できれば、そう思うだけだった。 | ||
| 이 도시에서는 허락되지 않는다. | この都市では許されない。 | ||
| 단순히 좋아한다는 마음만으로는 되지 않는 것들 투성이다. | 単に好きだという気持ちだけでは許されないことだらけだ。 | ||
| 나답게 살아갈 자유는 어디에 있는가. | どこに自分らしく生きていく自由があるのか。 | ||
| 왜 나는 건반에서 몸을 떼지 못하는가. | どうして私は鍵盤から離れられないのだろうか。 | ||
| 마음이 왜 멸시받아야만 하는가. | どうして蔑まれないといけないのか。 | ||
| 평가받아야만 하는 이 도시가 혐오스러웠다. | 評価されることが全ての、この都市を忌々しく思った。 | ||
| 이름도 모를 놈이 나를 밀쳐내고 피아노 앞에 앉았을 때는 내 자리를 빼앗겼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
名前も知らない奴が私を押しのけてピアノの前に座ったとき、 私の椅子が奪われたとは思っていなかった。 | ||
| 하지만 그 연주가 내 마음을 홀렸을 때 난 진정으로 내 자리를 빼앗겼다. | だが、あの演奏が私の心を魅了した時、真の意味で私の椅子は奪われた。 | ||
| 내 연주는 어째서 사람의 마음을 잡지 못하는가. | どうして私の演奏は人の心を魅了できないのか。 | ||
| 어째서 나조차 홀리지 못하는가. | どうして私は自身の心ですら魅了できないのか。 | ||
| …모든 것이 뒤틀려있다. | ...すべてが歪んでいる。 | ||
| 정신을 차리니 주점 모두가 내 연주에 귀 기울이고 있다. | 気が付けば酒場のすべてが私の演奏に耳を傾けている。 | ||
| 나의 연주만을 들어주고 있었다. | 私の演奏だけを聴いていた。 | ||
| 내 피와 살점으로 범벅이 된 피아노가 너절하게 삐걱거린다. | 私の血肉まみれになったピアノが酷く軋む。 | ||
| 그런데도 어째서 내 몸은 그 어느 때보다 | それでも、どうしてこの体でかつてないほどに | ||
| 온 힘을 다해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는가? | 全霊を注いでピアノを弾くことができるのだろう? | ||
| 따위는 지금, 이 순간의 환희에 비하면 사소한 것이다. | そういった疑問は、この刹那の歓喜に比べれば些細なものである。 | ||
| 멈추지 않은 채 빌어먹을 내 몸뚱이를 피아노에 두드리며 연주한다. | 止めることなく、忌々しい自分の体をピアノに叩きつけて演奏する。 | ||
| 피아노는 진작에 망가졌어야 마땅함에도 | ピアノがとっくに壊れてしまっているのは瞭然なのに | ||
| 모양새를 갖춘 채 오히려 더 커져 있다. | 姿かたちを保ったまま、むしろどんどん大きくなっている。 | ||
| 건반이 늘어가며 더 커진다. | 鍵盤が増えながらより大きくなる。 | ||
| 늘어난 건반에 따라 내 팔은 늘어난다. | 鍵盤が増えるに応じて私の腕も増える。 | ||
| 연주를 위 한 새로운 팔이 솟아난다. | 演奏のための新しい腕が1つ生えてくる。 | ||
| 음악은 더욱더 감미로우며 아름답게 울려 퍼져간다. | 音楽はさらに甘く美しく響き渡っていく。 | ||
| 눈앞에 악보가 펼쳐진다. | 目の前に楽譜が開かれる。 | ||
| 사람들이 나와 같이 찢기며 음표가 되어간다. | 人々が私のように裂けて音符になっていく。 | ||
| 놈팡이의 몸에서 우러나왔던 것과 같은 소리를 자아낸다. | あの野郎の体から滲み出たものと同じ音を紡ぎだす。 | ||
| 해결사들이 검을 뽑는다. | 便利屋が武器を構える。 | ||
| 하지만 이윽고 그들도 연주의 일부가 되어간다. | しかし、やがて彼らも演奏の一部になっていく。 | ||
| 오선지 위에서 소리가 보인다. | 五線紙の上に音が置かれていく。 | ||
| 비명소리, 살이 터지는 소리, 뼈가 부러지는 소리, 내장이 뽑히는 소리... | 悲鳴、肉が爆ぜる音、骨が折れる音、内臓が抜かれる音... | ||
| 분명 소음일 터인데 나로 인해 선율이 되어간다. | ただのノイズでしかないものが私を通じて旋律になっていく。 | ||
| 점차 아름답게 연주되어간다. | 次第に美しい演奏に変わっていく。 | ||
| 이것이야말로 내 재능이다. | これこそが私の才能だ。 | ||
| 지하에 처박혀있던 나와 피아노는 하나가 되어 높은 무대로 향한다. | 地下に押し込められていた私のピアノは、一つになって、高みへと向かう。 | ||
| 도시의 바닥에서 홀로 연주를 한다. | 都市の底から1人の演奏をする。 | ||
| 언? 가 도시 모든 사람이 내 연주만을 들을 수 있도록 | いつか都市の人々のすべてが、私の演奏を聴くことのできるように | ||
| 더욱더 힘차게 건반을 두들긴다. | さらに力強く鍵盤を叩く。 | ||
| 더이상 시덥지 않은 사색에 잠기지도 않는다. | もう下らない思索に耽る必要もない。 | ||
| 후원자든 재능 따위든 상관없다. | パトロンも才能も関係ない。 | ||
| 내가 자아내는 선율 앞에서 모든 것이 하찮을 뿐이다. | 私が生み出す旋律の前ではすべてが些細なものに過ぎない。 | ||
| 다시는 누구에게도 양보하지 않을 나만의 피아노 앞 보금자리를 지키며 | 誰にも譲りはできない自分だけの椅子を守り、 | ||
| 나만이 연주할 수 있는 곡조를 흘린다. | 自分だけが演奏できる旋律を奏でる。 | ||
| 내 연주는 바닥에서 흐르지만 더 가라앉지 않는다. | 私の演奏は底から流れるが、もう下を向いてはいない。 | ||
| 이제 누가 굽어보며 연주하고 있는가… | 今となってはどちらが見下ろしながら演奏しているのか... | ||
| ...이제 누가 올려다보며 선율에 몸을 떨고 있는가. | …今となってはどちらが見上げながら旋律に身を震わせているのか。 | ||
| 난 그저 도시에서 태어난 비루한 피아니스트일 뿐이다. | 都市を生きる憐れなピアニスト。それが私だ。ただそれだけだ。 | ||
| ©2018 PROJECT MOON | |||
2018/12/07[]
<div class="Pourquoi lui en voudrais-je, puisqu’aux heures où mon âme broyait le dessous de mon cœur, elle se trouvait là assise à mon côté ?
내 영혼이 심연의 바닥을 헤맬 때에도. 고통은 늘 곁에 앉아 나를 지켜주었으니 어떻게 고통을 원망하겠습니까.">私の魂が深淵の底をさまよう時にも 苦しみはいつも私のそばに座り
私を守ってくれたのだから どうして苦しみを恨むでしょうか
2018/08/18[]

どうか、貴方の本が見つかりますよう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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